강아지동물등록 선택아닌 필수 위반시 과태료부과대상

언제부턴가 국내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면서 동물 보호와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아지동물등록를 도입하여 유기견 문제를 줄이고 반려견의 신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강아지동물등록은 반려견의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행위를 줄이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동물등록에대한 내용과 외장칩 내장칩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동물등록이란?

반려견을 등록하여 신원을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필수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을 하면 보호자 정보와 반려견 정보가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등록 시스템에 저장되며,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보호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강아지동물등록대상

• 3개월령 이상의 개
•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 (맹인 안내견 제외)
• 주택·준주택 및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동물로 기르는 개

고양이는 현재 의무 등록 대상이 아니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범적으로 고양이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등록 방법

동물등록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마이크로칩) 삽입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목걸이형)

✔ 등록 절차

✅ 등록 신청

• 반려견 보호자는 지자체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에 방문하여 등록을 신청합니다.
•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을 데려가야 합니다.

✅ 등록 비용 납부

• 내장형 마이크로칩: 약 1만~5만원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약 1만~3만원
• 지자체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으며, 지원금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등록증 발급

•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동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 등록번호가 부여되며, 이후 변경 사항(주소, 소유자 변경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등록 후 변경사항 신고

반려견의 정보 또는 보호자가 변경될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하며, 하지 않을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보호자가 바뀐 경우
•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

🐶 미등록 시 벌칙 및 과태료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위반사항 과태료

강아지동물등록 미등록	최대 60만원
변경 신고 미이행	최대 40만원
인식표 미착용	최대 10만원

🐶 동물등록의 효과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보호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장점을 가집니다.

 

✅ 유기견 감소

 등록된 반려견은 보호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기견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빠른 반려견 찾기 가능

 반려견이 길을 잃었을 때 등록 정보를 통해 보호자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책임 의식 강화

 보호자가 동물등록을 하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무책임한 유기 행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공공 안전 향상

 맹견(위험한 개)은 별도의 등록 및 안전 관리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동물등록 시 유의할 점

• 등록된 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반드시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 마이크로칩 삽입시 일부 반려견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 등록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경우, 동물등록이 지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동물등록 위반시 과태료부과대상

강아지동물등록제는 단순한 의무 사항이 아니라,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이 유기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여 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을 책임감 있게 키우고, 동물등록제를 준수하여 보다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갑시다!